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 지도부들과 함께 8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.이 대표는 10시 30분 즈음 용산역에 도착해 '민생부터 챙기겠습니다' '함께 웃는 한가위' 등이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. 귀성 인사 후 기자들과 만난 이 대표는 “정말 어려운 시기다. 물가도, 금리도, 나라 살림도 점점 어려워지는데 얼마나 국민들이 힘들겠냐”며 “그래도 온 가족인 모이는 명절인만큼 따뜻한 추석을 보내기 바란다”고 말했다.[시사경제신문=김주현 기자]